최종편집: 2020년07월09일19시10분( Thursday ) Sing up Log in
IMG-LOGO

이해찬 대표, 탄소법 대책 발언 예고…정치권 이목 집중

임시국회 통과 약속 유력, 추가 알파 있을 것으로 예상

27일 더불어민주당의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전북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해찬 대표의 발언수위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탄소소재법 개정안의 법사위 법안심사2소위 계류에 따른 정부 여당에 대한 반발을 진압할 이 대표의 발언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법사위 송기헌 간사의 임시국회 내 통과 약속과 기재부의 기류 변화 등 다양한 긍정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정치권은 이 대표의 법안 통과 약속 및 플러스 알파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이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는 점에서 이 대표가 공약 이행 및 탄소 메카로 전북 육성 등을 약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총선이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여당 대표의 구체적인 공약 시즌 2가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류를 이룬다.

이에 앞서 민주당 소속의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에게 전북의 민심과 탄소 소재법과 관련, 전북이 처한 현실을 소상히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 뿐 아니라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정운천 의원도 법률안 통과 이후 정부 방침 및 탄소산업진흥원 소재지 공모 대응 전략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법률안에 대한 상임위 논의 단계에서 탄소소재법 개정안은 전북 지역법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탄소산업진흥원의 경우 공모를 통해 설치 지역이 결정된다는 점을 역설해 왔다.

결과적으로 법률안이 통과 되더라도 전북은 탄소 메카를 강조하고 있는 대구와 뜨거운 공모 경쟁을 벌여야 한다.

도내 정치권이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의 법률안 통과 플러스 알파 발언을 기대하는 것도 이 같은 상황과 무관치 않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정읍에 위치한 한국 원자력연구원 참단 방사선연구소 국제협력관 2층 대회의장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가진 뒤 방사선기기 팹센터를 현장 방문하고 오후 1시 40분 국민연금공단 2층 연금홀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