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이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문을 연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초부터 11월말까지 4개월간 노후된 수영장 바닥과 벽체 타일교체공사와 기계설비, 화장실, 탈의실 등 내부시설 보수와 개인 사물함까지 교체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4시,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하며, 휴장일은 법정공휴일과 매월 셋째주 일요일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월 5만원, 일일 입장은 2,500원으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수급자는 50% 감면된다.

이도명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영장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더욱 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됐다며, 지속적인 수질검사 등을 꾀해 청결하고 안전한 수영장을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수영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영장 안내데스크(540-4579)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