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꼼짝마' 농협은행 직원들 기지 돋보여
`금융사기 꼼짝마' 농협은행 직원들 기지 돋보여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9.12.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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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군산중앙로지점 정은배 부지점장, 금융사기 피해예방 감사장

 

NH농협은행 군산중앙로지점 정은배 부지점장이 지난달 26일 금융사기 피해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 부지점장은 21일 12시 40분경 내방한 30대 남성으로부터 중고차 구입 할인을 받는다며 입출금통장에서 1천6백만원 현금인출를 요청 받았다. 평소 창구거래가 없던 통장이라 금융사기가 의심되어 사기예방진단표대로 질문하던 차에 고객의 불안해하는 태도와 수상한 점을 감지하고 직감적으로 금융사기임을 확신하게 됐다.

이후 고객에게 금융사기임을 설명하며 신속히 통장비밀번호 변경과 카드 재발급 등 고객보호절차를 밟아 고객의 재산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고객은 “검찰청과 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은행직원이 가담하여 본인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말을 믿었다.”며 피해를 막아주어 고마워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금융사기수법을 공유하고 대응 매뉴얼을 통해 피해예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사기범들의 금융사기수법이 다양하고 치밀해지고 있어 고객들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차적으로 고객의 주의 의무가 필요하지만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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