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개인전 `세월의 흐름을 잊은 열정'
김민자 개인전 `세월의 흐름을 잊은 열정'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9.12.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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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씨가 3일부터 8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서 5회 개인전을 갖는다.
'바람꽃 그리고 왈츠'를 주제로 한 이 자리는 꽃을 주제와 소재로 한 작품이 주종을 이루며 여인과 나비 등도 자주 등장한다. 그 꽃 안에 존재하는 그녀의 심상의 상징성이 내포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까닭이다.

시나브로, 그녀의 내면세계가 디자인적 장식요소와 회화적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진솔한 음성으로 감상자에게 대화를 건네온다. 화가는 자신의 작품 속에서 꾸밈없는 솔직한 음성으로 자신의 존재론적 의미를 물으며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창규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는 "그녀의 작품에는 두 가지 독창적인 면이 있다. 첫째는 마티에르의 재질감에 비중을 둔 전통 한지조형작업들은 독특한 그녀만의 개성이 넘친다.둘째는 복합매체로 표현하는 작업은 노동력이 많이 요구된다. 여성으로서 힘든 표현 작업이지만 그의 화면이 형상성을 넘어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화가는 "지난 여름 유난히도 더웠던 날들. 전시를 계획하며 작업에만 몰두했다. 나의 그림은 어떤 형식에 그치지않고 나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과 기법에 의해 탄생한다"면서 "또한 작품 주제나 소재 역시 생활 속 일기이며 삶의 이야기와 또는 꿈을 꾸는 희망적인 이야기이다. 여러가지 작업 연구와 실험으로 오늘의 작품들을 발표하려니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했다.
호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원 공예학과 섬유미술전공을 졸업(미술학석사), 전국춘향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 여성지회 여성 분과위원,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 미술협회, 가람섬유조형회, 한지조형작가협회, 한국공예가협회, 색깔로 만난 사람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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