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만족하는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
“군민이 만족하는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
  • 안병철 기자
  • 승인 2019.12.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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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고창, 군립도서관 김성숙 팀장

`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동판
다목적 군립중앙도서관 신축

 

“신간도서와 문학, 고전 책까지 주민만족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고창군 김성숙(49·팀원사진) 팀장의 남다른 각오이다.

고창군은 지난 10월 서울시 양재aT센터 열린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전’에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와 동판을 받은 것이다.
이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평생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평생학습 조례제정을 비롯해 전문 인력 확충, 중장기 계획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다.
유기상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평생학습도시 중심에는 군립중앙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42억7,000만원을 군의회에 내년도 예산신청을 하는 등 현대식 다목적 군립중앙도서관이 신축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1,300여평에 북카페를 비롯해 세미나실, 영유아자료실, 향토 및 귀중본실, 멀티미디어실 및 생활문화센터(댄스방, 음악방, 동아리방) 등 총 130여억원 투입예정으로 고창읍 뉴타운지구 내에 위치한다.
도서관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 기능 및 보편적 독서분위기, 문화적 감성 활동 지원, 지역내 공공 및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학습 인프라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관내에는 2008년에 문을 연 군립도서관을 비롯해 고창고 부지에 있는 성호도서관 그리고 글마루, 고수 해마루, 아산 선운산, 대산 큰별, 무장 글샘 등 작은 도서관이 연계됐다.
이와 함께 사립도서관으로 항일역사도서관 및 해리면 책마을, 신림면 책이 있는 풍경 등에서 격주로 독서 세미나가 개최되는 등 인문학 및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있다.
군에는 독서회원 12,400여명에 월 22,000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열람실 254석에 15만 6,000권의 장서가 보존되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2일 제268회 군의회에서 “군민 모두가 한 달에 책 한권쯤은 읽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운영 지원 및 독서환경조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통해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과 인재양성으로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을 만들어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 및 평생학습 진흥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의 현장에는 문화예술과(과장 백재욱) 소속의 김성숙 도서관팀장을 비롯해 군립도서관 및 홈페이지 관리의 최경숙 사서, 작은도서관 운영의 이지예 사서, 성호도서관 운영의 심영남 사서 그리고 이혜영, 주근화, 김현숙, 유미현, 전하성, 송은비 등이 함께 뛰고 있다.
김 팀장은 행정학 전공의 고창읍 죽림마을 출신으로 지난해 귀농귀촌 체류형 창업센터 개관 TF팀장을 마치고 올해 도서관팀으로 자리를 옮겨 주경야독으로 인문학 저녁 프로그램까지 소화하고 있는 열성 팀장으로 소문났다.
그는 “독서 마니아와 그룹 세미나 활성화를 위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및 깔끔한 도서진열, 정보교류 등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도서관에도 전문 사서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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