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8월03일19시14분( Mon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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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사용에 주의 필요하다

“겨울철 화재 10건 중 1건은 난방용품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어”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아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겨울철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2,176건으로, 이 가운데 난방기기 화재는 214건이었다. 11월부터 2월까지 발생하는 화재의 10건 중 1건은 난방용품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도 한파경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예보와 함께 난방용품 사용빈도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가 알다시피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겨울철에는 난방용품의 사용 빈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은 전기매트, 전기히터, 난로 등 취급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잘못된 난방용품 사용은 대형화재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많은 막대한 인명피해가 일으킬 수 있다.

온도조절기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가열이 될 경우 순간 전압이 높아져 기능 이상이 발생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온도조절기나 자동 차단장치가 있더라도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전원을 차단한다. 적절한 보관 방법도 관건이다. 접촉 불량, 합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접어서 보관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내부전선의 손상방지를 위해 말아서 보관토록 해야 한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하고, 이불, 베개 등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으며, 장시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전기장판의 온도조절기는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아야 하며 전기열선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물론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함이 마땅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다. 화재발생 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 안의 사람이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해주며, 소화기는 간단한 조작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장비이다.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보험 같은 존재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용품들은 우리의 삶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잠깐의 부주의는 크나큰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무서운 화마로 돌변하기도 한다.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알면서도 소홀히 해 발생하는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