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가예산, 2년 연속 `7조원'
전북 국가예산, 2년 연속 `7조원'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12.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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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안 국회 통과, 송하진 지사 등 예산 확보 상황 브리핑
전년 대비 8.1% 증가 신규사업 320건, 4,327억 확보… 사업 물꼬
예산안 조정 소위원 부재, 감액 기조 속에서 선방 평가

전라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고치인 7조 6,058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국회 예산안 조정 소위원 부재 속에서 국회 단계에서 5,327억원을 증액,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국가예산 7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관련기사 2면>

송하진 지사와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등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전북도는 우선 신규사업 320건 4,327억원을 확보, 국가예산의 질적 향상 소식을 전했다. 이는 전년 사업수 대비 27%(증 68건), 향후 총사업비 대비 132.8%(증 2조 9,750억원)가 증가된 규모로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적지만, 향후 연차적으로 5조 2,146억원 가량 재정이 투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또 막판까지 예산 반영이 어려웠던 ‘새만금 신항만 건설’, ‘전라유학 활성화’,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등 도·정치권·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국회 단계에서 도정 현안사업이 5,327억원이 증액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정 3대 역점시책인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의 고도화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등 분야별 역점시책에 총 1조 9,951억원이 확보됐다.
새만금 관련 예산은 작년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1조 4,024억원을 확보했으며, ‘새만금 신항만 건설’, ‘국제공항 건립’,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등 육·해·공의 트라이포트의 구축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 또 새만금SOC를 포함한 주요 SOC에 1조 9,005억원, 도민의 일상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안전·복지예산으로 3조 1,326억원을 확보했으며, 시군과의 유기적인 공조와 우리 도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14개 시군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전주시의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비 10억원과 군산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 34억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활성화 지원사업 45억원, 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4억원, 남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실용화 R&D 사업비 9.6억원, 김제 우리콩가공기반구축사업 21억원, 완주 이차전지신소재융합실용화촉진사업 23억원, 장수 가야유적 복원정비 사업 24억원, 부안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비 10억원 확보 등이 대표적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국가 예산을 경제체질 전환의 디딤돌이자 도민 삶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용하겠다. 이번에 통과하지 못한 주요법안들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치권에 우리 도민의 열망과 목소리를 꾸준히 전달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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