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 최고의 놀이터 `꿈빛마당’
고창초, 최고의 놀이터 `꿈빛마당’
  • 안병철 기자
  • 승인 2019.12.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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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이은채 학생을 비롯해 5~6학년 총 25명이 참여
어린이들이 기획부터 설계, 설치까지 참여한 눈높이 놀이터

고창군 인재양성의 산실인 100년 전통의 고창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교정에 꿈이 빛나는 놀이 공간 '꿈빛 마당'을 개장해 청소년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전북교육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조로 어린이들이 기획부터 설계, 설치까지 참여한 눈높이 놀이터가 마련, 고창관내에 처음 도입된 것이다.

고창초 꿈빛 마당은 4학년 이은채 학생을 비롯해 5~6학년 총 25명이 참여단으로 활동해 우수학교 벤치마킹 및 눈높이 의견수렴을 통해 최고의 놀이터를 만든 것이다.
'꿈빛 마당' 이름도 5학년 3반 26명과 1반 27명, 4학년 1반 27명 등이 공모로 참여해 지은 이름이다. 아울러 6학년 4반의 28명은 이 학교 구호인 '효도합시다'를 호호호 웃으며 싸우지 맙시다를 비롯해 도를 넘지 말고 배려하면서 놉시다, 함께 안전하게 놉시다, 시설을 훼손하지 맙시다,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하게 사용합시다 등의 놀이규칙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박팽기 교장은 “모든 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이 주인공이며 놀이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민의 스트레칭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황근 교육장을 비롯해 장학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참여단의 사전답사 및 워크숍, 협동정신의 경험도 듣게 됐다.
이 교육장은 “터널쉼터를 비롯해 오두막 쉼터, 장애물 철봉, 공중 그네, 그물 계단, 미로 등은 청소년 창의력의 결과물이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100년 역사의 빛나는 고창초는 올해 105회 졸업식을 통해 총 2만3,163명의 졸업생을 배출,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비롯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학력 신장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 생각이 새로운 어린이, 꿈을 키우는 어린이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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