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9월17일19시13분( Thurs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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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선거제 개혁 다당제 정착 기대”

30일 최고위에서 정책연대, 입법연대, 연정 속도 빨라질 것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0일 오전 열린 제167차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법 개정과 관련 “평화당이 선거제 개혁을 시작했을 때 그 그림에 비하면 반에 반도 못 미치는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온전한 연동제 실현에 문을 열어 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선거제 개혁은 거대양당이 최대치를 얻어도 과반수가 될 수 없는 제도”라며 “10석 안팎의 교섭단체 수준의 중소정당이 여럿 나오는 다당제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당제 시대는 필연적으로 정당 간 연합 정치의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정책연대, 입법연대, 연정의 순서가 펼쳐질 것이고 사회적 의제, 경제적 의제에 대한 민심의 반응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한 공수처법 처리와 관련해 “24시간 고위공직자 7천명, 국회의원 3백명, 검사, 판사 4천5백명 장관급 지방자치단체들 7천5명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비위와 비리 첩보를 들여다보는 기구의 존재만으로도 공직부패의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권에 따라서 공수처를 입맛에 따라 좌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를 불식시키는 것이 남아있는 과제이고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