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을 개선한다고 알려진 일명 '홍성돈 숙면베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홍성돈 숙면베개'로 알려진 '베리굿 베개'는 (주)디아스크의 신개념 건강 베개 브랜드로 홍성돈 대표가 불면증과 디스크, 척추협착증, 어깨관절염, 빈뇨 등에 시달려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지며 하루 20시간을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던 시절부터 직접 고안하고 연구한 제품으로 전해진다.

이 숙면베개는 밀도가 높고 복원력이 뛰어난 메모리폼, 통기성이 좋은 사계절용 바이오 워싱 린넨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C-커브 형태로 제작됐다.

홍성돈 숙면베개를 직접 구매해 사용한 한 구매자는 "너무 편하고 허리가 아픈 상태였는데 무리가 덜 가서 좋아요"라고 전했다.

한달 간 사용했다는 또 다른 사용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누웠을때 목과 얼굴이 올라가면 왠지 불편해서 안내대로 산타수염만큼 두 주먹 솜을 뺐다. 그러고도 높아서 결국 뒤집어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용해보니 다른 베개들보다 좀 더 잘 잠이 들고 30분~1시간 더 자고 일어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일부 이용자는 "잠이 여전히 안 온다", "가격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홍성돈 숙면베개는 인디핑크와 인디블루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9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