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8월12일18시57분( Wednes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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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사 정부로부터 시스템비계 설치비용 지원

철근콘크리드 공사업과 비계구조물 해체공사업 동시에 등록한 업체 보조금 선지급 규정 마련, 이행보증보험 제출하면 보증금 70%까지 선지급

정부가 올해부터 전문건설사의 시스템비계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원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비계 설치를 지원했으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다만, 노무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4일 도내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시스템비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건설업 클린사업 지원대상에 철근콘크리드 공사업과 비계구조물 해체 공사업을 동시에 등록한 전문건설업체가 포함됐다.

전문건설업계의 시스템비계 설치 수요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작년부터 건설 관련 공제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비계 지원사업도 전문건설업계실적이 월등히 높았다.

여기에 올해 시스템비계 지원 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지원 대상 확대에 영향을 줬다.

올해 건설업 클린사업 예산은 작년 390억원에서 42% 늘어난 554억원으로 책정됐다.

지원 대상도 작년 3,934곳에서 올해는 6,712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스템비계 보조금 지원방식도 바뀐다.

작년까지는 공사금액에 따라 50~60% 요율을 적용해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비계설비면적에 따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이 실제 시스템비계 설치비용을 초과하면 초과분은 환수한다.

보조금은 선지급되며 이행보증보험을 제출하면 70%까지 받을 수 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