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9월22일19시03분( Tues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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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위 20% 그룹 도내 국회의원은 포함 안돼

4원 총선 공천 둘러싸고 나돌았던 각종 변수 해소돼 여론조사 공개 영향력 관심 속 전북 정치권 민심 전쟁 예고

설 연휴를 앞두고 전북에서 폭 넓은 민심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당내 평가결과 하위 20% 그룹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민주당 공천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과 정치권 인사들이 제기한 포함설이 낭설로 입증된 셈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현역 의원의 살생부격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가 당사자에게 통보됐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18일 지난해 11월초 부터 선출직평가위원회가 입법실적·지역활동·기여도 등을 평가해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들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하위 20%에 포함된 경선에서 20% 감점을 받은 현역의원은 총 22명이다.

전북지역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인 3선의 이춘석(익산갑) 의원과 초선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하위 20% 그룹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또한 20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후보 공모 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류 심사를 실시한 뒤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관위는 또 공모 때 후보자가 투기지역 등 일부 지역에 2가구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경우 앞으로 2년 내 매각하겠다는 매각 서약서도 받기로 했다.

도내 정치권은 이 같은 민주당의 일정과 관련 설 연휴 동안 민심 흐름의 척도가 될 뉴스1 전북본부의 여론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북 10개 국회의원 선거구의 정당지지율과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야 후보의 경쟁력 여론조사 결과는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의 입줄에 오르내릴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민주당 공관위 심사 일정과 맞물려 단수 공천 지역 선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공천 일정 등을 감안하면 설 명절 이후 도내 전역에서 후보들의 경쟁력을 진단하는 여론조사가 민주당 차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민주당의 공천 프로세스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말로만 떠돌고 무책임하게 확대재생산된 각종 변수들이 해소되는 반면 야권은 안철수 전 대표의 귀국에 따른 통합과 연대 등 불확실성 속에 논의만 복잡해지고 있다”며 “설 연휴까지 별다른 논의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전북 등 호남에서 야권이 설 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