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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소년연극제,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열린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8월 03일 14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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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소년연극제가 사상 최초로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전북청소년연극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전북청소년연극제는 전북 지역 청소년연극의 대표적인 축제로 전북의 연극발전 초석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연극이 인간의 감성과 시대를 반영하는 보편타당성을 가지고 있다면, 청소년들이 펼치는 무대는 기성세대들이 잊고 살았던 순수함과 진실함이 발견되는 자리라 여겨지고 있다.

12일 오후 4시엔 전주제일고 까멜레온의 ‘행복한 집의 아이를 구해주세요(김송비 작, 황미영, 김송비 연출)’, 13일 오후 4시엔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산목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김정숙 작, 신재은 연출)’ 가 무대에 올려진다.

이어 14일 오후 4시엔 지평선고등학교 아파시오 나토의 ‘포에티카비행사(정은비 작, 임여원 연출)’, 15일 오후 4시엔 전주산업정보고 ING의 ‘그날의 외침(ING 연극부 작, 정윤지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팀이 줄었다. 하지만 끼멜레온과 ING 등 2팀은 창작 초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조민철)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성적에 대한 고민, 청소년 자살 등 학생들이 직면한 문제와 죽음, 부모와의 갈등 사회적 문제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최우수작품상(전북도지사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북연극협회장 조민철회장은 "비록 예년에 비해 출전학교의 수는 줄어들었다하나 고난을 뚫고 성취하려는 의지와 팀워크는 역대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흘려온 땀과 노력은 무대 위에서 보상 받을 것이고 이는 어쩌면 여러분 가슴에 영원히 각인이 될 평생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연극제의 주인이자 전북연극의 미래인 모든 참가자들은 이미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다”며 “여러분의 말에, 표정에, 몸짓에 관객들은 웃고, 울고, 환호할 것인 만큼 세상의 주인이 될 무대의 주인들인 여러분이 애써 만든 연극잔치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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