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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성 확인된 전주~김천간 철도, 빨리 추진하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9월 24일 17시12분


동서횡단철도 구간 가운데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은 전주~경북 김천 노선이 경제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서횡단철도는 새만금에서 출발해 경북 포항과 부산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전주~경북 김천 노선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영호남 지자체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착공하지 않는 이유로 대온 경제성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빠른 사업추진이 요구된다.

전북연구원은 동서연결철도 가운데 전주~김천구간을 예비타당성을 자체 분석 한 결과 경제성이 기준치인 ‘1’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주~김천간 철도가 개통한다면 여객 수요는 2030년 기준 하루 평균 6,102명으로 예측됐다. 새만금 개발사업이 완공될 2045년에는 하루 평균 8,300여명의 여객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물 수요는 2030년에 하루 평균 5,600여 톤, 2045년에는 9,500여 톤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북연구원 이를 토대로 비용 대비 경제적 가치를 따져본 결과 기준치를 초과했다, 기준치를 넘었다는 것은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

전주~ 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은 총연장 108㎞로 2조5,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투자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20년간 표류해왔다.

전주~김천 철도가 연결되면 기존 경부선, 호남선과도 연계돼 사통팔달의 철도망이 완성된다. 이는 새만금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을 하나로 잇는 경제적 연대 효과가 기대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동북아 국가들과의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것은 물론이다.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일에 경제성을 먼저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 정부가 그동안 이 사업추진을 미뤄온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경제성이 확인된 만큼 당장 추진하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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