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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방문판매 자제해야

전주서 방판업체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전북 101번으로부터 시작된 n차 감염자로 파악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9월 27일 14시26분
전주에서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30분쯤 전주에 사는 A(70대·여)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23번째 확진자인 A씨는 전북 11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110번째 확진자는 104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다. 앞서 104번째 확진자는 전주에서 방문판매업체를 운영하는 101번째 확진자를 만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주 방문판매업체발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또, 25일 전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씨(50대 남, 전북 12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른바 ‘슈퍼 전파자’로 불리는 전주 화장품 방문판매업자 B씨(50대 여·전북 101번)로부터 시작된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A씨는 B씨로부터 감염된 전주와 익산지역 지인의 지인들을 거쳐 확진된 C씨(60대 여·전북 110번)가 방문했던 전주지역 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 있던 자신의 어머니(확진)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선 24일 밤에도 똑같은 문제로 자가격리 중이던 전주 주민 3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B씨와 관련된 도내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2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2만 3,611명이 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0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는 경북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과 전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전북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방역조치를 '2.5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흥업소는 1주간(9.28~10.4)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해당 유흥업소는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모두 5종이다. 개천절 전후 수도권 불법집회에 참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함께 발령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이후 불거진 문제 등을 종합 고려, 전북 도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방문 판매는 코로나19 감염에 매우 취약한 유형에 속한다. 밀폐된 공간과 밀집된 장소는 바이러스가 보다 높은 밀도로 존재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여건이 된다.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른 방문판매 설명회 등의 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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