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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4번째 피해자 발생

70대 군산 주민 SFTS 사망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10월 21일 17시23분
일명 ‘살인 진드기’에 물려 숨지는 피해자가 또 발생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1일 군산에 사는 A씨(70대 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

올들어 도내 11번째 확진자이자 4번째 사망자다. 그는 전날(20일)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아왔다.

보건당국은 “A씨가 추석 연휴 때 성묘를 갔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단,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SFTS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기승인 작은소피참진드기(바이러스 매개체)에 물리면 걸리는 법정 감염병으로 잘 알려졌다. 대게 2주일 가량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혈소판 감소로 사망한다.

특히, 치사율은 코로나19보다 10배 가량 높은 약 20%에 달한다. 이런 실정이지만 백신은커녕 치료제조차 없는 상태다.

따라서 논밭 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상책이다. 집밖에 풀어놓는 애완동물을 만질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만 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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