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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비 변조 논쟁을 종결 지을 완결판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0월 22일 14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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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비문을 찾아서(지은이 전북대 김병기 교수, 출판 학고재)'는 시청자 반응이 폭발했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43회 내용과 초판을 증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웠다. 광개토태왕비문의 신묘년 기사는 고구려의 입장에서 백제와 신라를 고구려와 동일 민족관계에 있는 ‘속민(屬民)’으로 보고 기록한 문장이므로 백제와 신라를 다시 동일 민족 관계가 아닌 신민‘(臣民)’으로 칭해야 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신묘년 기사의 ‘신민’은 고구려의 입장에서 왜(일본)를 칭한 말이며, 이 기사의 원래 문장은 당연히 ‘고구려가 왜를 고구려의 신민으로 삼았다’이다.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글씨체로 밝혀낸 광개토태왕비의 진실'의 핵심 내용이다. 지금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속민’과 ‘신민’의 확연한 의미 차이를 밝혀 이런 해석을 내놓았다. 이어, 김교수는 일본이 변조한 ‘도해파(渡海破: 왜가 바다를 건너와 백제와 신라를 깨부쉈다)’ 세 글자의 변조 전 원래 글자는 ‘입공우(入貢于: 왜가 백제, 가야, 신라에 조공했다)’였음을 글씨체를 분석하는 서예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였다. 광개토대왕비의 필획과 결구의 특징을 서예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춘 김 교수가 선택한 획기적 방법이다. 광개토태왕비문의 글씨 자체가 빼어난 서예 작품이므로 서예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그동안 우리 학계는 이런 시도를 한 적이 없다. 김 교수는 또 일제가 제시한 ‘래도해파(來渡海破)’구에 대해 한 중ㆍ 일 어디에서도 고대에나 지금이나 ‘도래(渡來)’라는 단어만 사용해왔을 뿐 ‘래도(來渡)’라는 용어를 사용한 예는 전무함을 확인함으로써 이런 구절을 제시한 자체가 변조의 증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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