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진북동에 전주시 노인회관 건립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61억원 들여 진북동에 전주시 노인회관 건립
1~3층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활용, 4층은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 예정

기사 작성: 공현철 - 2021년 01월 19일 16시30분

전주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회관이 쾌적한 공간에 조성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61억원을 들여 진북동에 전주시 노인회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회관은 연면적 4023.82㎡,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덕진구 팔달로 336(진북동)에 조성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쓰는 1~3층은 노인대학과 강당, 다목적실 등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4층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취업지원센터, 5~7층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건축기획·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준공을 할 예정이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앞으로도 점차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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