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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미래] 위기를 기회로

“위기 상황에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우리민족
상전벽해(桑田碧海)의 혁신적 마인드 필요해”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01월 25일 13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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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속화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과거와 다른 상전벽해(桑田碧海)의 혁신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사회는 경쟁과 혁신 때문에 발전해 왔고 창조적 파괴를 진행해 가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온 변화는 정치·사회·환경적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 한국의 처지에서 살펴보자.

동족 간 전쟁의 여파는 필연적인 외세의 개입을 불렀고 그러한 근본적인 모순은, 결국 남쪽은 미국에 맞춘 자본주의 사회가 시작되었으며, 북쪽은 공산당에 의한 세습왕조가 성립되었다. 그 후 남한은 군사정권의 수출주도 정책이 성공하면서 현재 OECD 37개 나라 가운데서도 10위권에 들 정도로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물론 북한은 그동안 핵을 만들어 왔고 이제 ICBM 핵탄두로 체제 유지와 먹거리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잘 살아보자’라는 의지의 표현은 독일 탄광의 광부로 간호사로, 월남 파병과 중동에 나가 달러를 벌어들이며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왔다. 산업화를 이루었고 민주화를 이루어 냈으며, 국민적 촛불 항쟁을 통하여 혁신과 정의로운 힘을 여실히 증명해 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라북도 그리고 우리 전주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한국외식업계에 따르면, 전주시에 신고 된 8,300여 개소 일반음식점 중 지난해 2100여 개소의 음식점이 현재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되고, 실제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음식점 3곳 중 1곳이 코로나 19 여파로 문을 닫았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산업과 업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멈춤은 단순히 소득 감소의 문제가 아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의 위기를 버텨내기 위해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듯 임대료와 인건비 등 손해가 따르기 때문이다. 즉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산업과 계층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의 문제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존위기인 것이다.

다른 지역 보다 앞서간 선도적 정책들이 주목을 받았지만 이제 다시 행정의 혁신적 마인드가 필요한 때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전환해 나갈지 고민하고,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뀌는지 바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 서민경제는 서민이 안다. 숫자가 서민경제를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은 먹을 것 사기도 주저하는데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행정의 준비도 필요하다.

우리 전라북도에 미래를 위한 새만금 뉴딜이 기다리고 있고,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 등 산적한 일이 많다. 우리는 위기 상황에 강한 힘을 발휘하는 민족이다.

코로나 19 상황이 아무리 엄중해도 변화에 맞서, 우리만의 ‘K 방역을 만방에 알리며 응전해온 저력을 가진 민족’이다. 반드시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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