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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차키 훔쳐 무면허 운전 10대, 순찰차 2대 파손


기사 작성:  강교현
- 2021년 02월 25일 17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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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차키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 순찰차 2대를 파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중학생 A(15)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23일 오전 4시3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도로에서 아버지의 SUV차량을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추격에 나선 경찰관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다 순찰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의 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익산시 평동로 한 마트 앞에서 A군 등 차에 타고 있던 친구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군이 운전한 차량이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파손됐지만 크게 다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차를 운전해보고 싶어서 가위 바위 보를 해 진 사람이 집에서 차를 가지고 나오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절도 혐의도 적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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