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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새만금 조력발전 필요성 제기

“수질 개선과 재생에너지 생산 모두 달성하는 핵심적 대안 될 것”
국립생태원 위험의 외주화 해소 주문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10월 18일 1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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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18일 환경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시화호의 사례를 들어 새만금 조력발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시화호는 ‘죽음의 호수’였지만,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02년 시화호종합관리계획이 변경되면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됐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8월 최초 가동 개시된 이후로 연간 발전량 552GWh(기가와트아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로 성장했다.

552GWh는 50만 도시의 가정용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이자, 2000cc 자동차 기준으로 서울-강릉 왕복 500만번을 왕복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이고, 30년생 잣나무 약 5,0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저감의 효과를 갖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지금 새만금은 그린뉴딜 1번지로 가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안전, 수질, 생태, 에너지 전환의 과제를 종합적 고려하여 갑문 추가 설치 및 조력 발전 필요성을 검토해야 하고, 이에 따라 새만금 개발계획(MP) 변경도 고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의 이 같은 제안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을 시찰한다.

아울러 이날 국감에서 안 의원은 지난 8월 18일 금강하굿둑 통선문 내에서 연구조사선이 전복돼 국립생태원 연구에 참여했던 외부조사원 1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 안전사고 발생 시 위촉 기관이 이들을 사후에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국립생태원 외부조사원 제도가 갖는 안전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위험의 외주화’를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국립생태원은 사실상 외부 인력에 의존하는 용역관리기관임에도 생태원 안전보건관리규정에는 외부조사원에 대한 규정이 전무하다”면서 “국가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외부 연구자들의 처우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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