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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비정규직 파업 동참… 일부 학교 급식 차질


기사 작성:  공현철
- 2021년 10월 20일 17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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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관계자들이 20일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총 파업에 전북에서는 1,200명이 넘는 노조원이 동참하면서 일부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됐다.

20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도내 학교 비정규직 7,446명 중 1,224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자는 조리종사원이 7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돌봄전담사 272명, 특수교육 지도사 53명, 교무실무사 47명 등 순이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도내 182개 학교에는 급식 대신 도시락이나 빵, 우유 등을 제공됐다. 12개 학교는 단축 수업 등으로 급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돌봄교실 학교 122곳(28.3%)은 이날 하루 운영을 하지 않았다.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도교육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여전히 공무원평균임금 인상률(1.4%)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2만5,000원, 근속수당 1,000원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지난 2개월에 걸친 교섭에서 우리는 시·도교육청의 무성의와 무책임만을 절감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6조원 이상의 추경예산 등으로 각 시도교육청 예산은 역대급 호황상태다”며 “이런 상황에서 각 시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도 어기고, 국가인권위의 공무직위원회의 비정규직 차별 격차해소 권고도 무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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