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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 '한스타일' 재외공관 확산

가봉, 페루, 일본, 체코 등 7개국 추가
전통등과 한지공예 등 활용해 멋부려
현지인도, 재외국민도 한스타일 호평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0월 21일 17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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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일로 꾸며진 일본 후쿠오카(왼쪽)와 인도 재외공관 모습.

/사진제공= 전북도





전북발 한스타일 인테리어가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의 얼굴, 재외공관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가봉, 페루, 일본, 인도, 카자흐스탄, 체코, 싱가폴 등 7개국 재외공관에서 추가로 진행된 이 같은 한스타일 연출사업이 완료됐다.

따라서 한스타일 인테리어를 도입한 재외공관은 약 6년 만에 모두 26개국으로 늘었다. 재외공관을 방문하는 우리 재외국민은 물론 현지인들도 한스타일을 호평한 결과다.

전북도와 외교부가 손잡고 추진해온 이 사업은 방문자가 많은 재외공관 민원실과 대회의실 등을 한국적인 공간으로 꾸미는 것을 지칭한다.

주로 전통소재로 만든 전통등이나 소가구, 한지공예품 등이 활용된다. 지난 200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한스타일로 연출해 화제를 모은 게 계기가 됐다.

그 수행자는 한지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디자인을 개발하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파동 탓에 현장 방문조차 불가능했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리모델링 작업에 성공했다.

현지 공관에서 보내준 사진, 영상, 도면 등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한스타일을 연출해본 뒤 실제 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한스타일 인테리어는 현재 네덜란드, 이집트, 멕시코, 스페인, 영국 등 5개국 재외공관에서도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준공일은 올 연말로 예고됐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나라와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발한 점 등을 고려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북이 주도해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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