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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시기 모르는 새만금 국제공항, 선거때마다 논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으로 정치적 논란 없애야
김윤덕 의원 21일 국토부 종합 국감에서 완공시기 명시 주문
홍준표, 심상정 등 야당의 반대를 불식,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필요 역설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10월 21일 1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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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마다 논란거리로 부상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문제가 정부의 불명확한 의지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의원은 21일 열린 국토부 종합 국감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종료 기간이 명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정부의 공항 정책이 흔들리고 대형 국책사업의 신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기존계획을 앞당겨 달라”고 주문했다.

김윤덕의원은 “ 장관과 6차 공항계획의 내용이 확정되기까지 수차례 만나 기존 기본설계 16개월, 실시설계 15개월이 소요되는 두 가지 설계 절차를 통합해 11개월을 앞당겨 총 설계 기간을 20개월까지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러나 새만금 국제공항(신공항) 건설사업의 경우 국제행사 개최라는 특수성과 예타면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국토부는 ‘2024년 착공-2028년 완공’ 계획을 고집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를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또한 “보통 2년 걸리는 예타를 면제받고도 5년이 지난 뒤에야 착공한다는 계획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얼마 전 가덕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고 전라북도 지역사회에서는 내심 부러우면서도 혹시나 예정되어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신공항)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 나오는 상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노형욱 장관은 “예타 면제 사업이라 하더라도 새만금 공항의 경우 환경영향 평가가 필요해 환경부에 협의 요청을 한 상태이고 자료 보완 요구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2024년 착공, 2028년 완공이라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에 대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경우 이미 사업이 궤도에 올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특히나 새만금 국제공항의 경우 여타 신공항보다도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조기 개항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 ‘팩트’ ”라고 강조하면서 “형평성으로 보아도 다른 사업들과 동일 선상에서 거론하기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기존계획을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8월엔 홍준표 의원이 무안공항으로 통합할 것과 9월엔 심상정 의원이 전북을 방문해 경제성이 현저히 낮아 새만금 신공항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교통낙후 전북은 그간 ‘전북 몫’을 요구하며 도로와 항만 철도 등은 어느 정도 인프라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지만 유독 국제사회 진출을 위한 공항 건설은 번번이 무산된 아픈 기억이 있다”고강조했다.

끝으로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 국제공항’ 설계를 조기에 마감하고 공시할 수 있도록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동시 추진해 2022년 조기착공, 2026년 개항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국토부는 정치적 논리와 표 셈법을 떠나 합리적인 사업의 경우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독려하라”고 역설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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