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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복당 임박, 전북 정치권 요동

이재명 대선 후보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 복당 요청
정 전 의장과 함께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 복당 여부 관심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11월 28일 09시00분
정동영 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임박한 것으로 감지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권 인사의 복당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당장 민생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무소속 등 야권 인사들의 입복당이 전망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르면 이달 말 정대철, 정동영 전 의원을 비롯한 탈당한 호남 인사들과 만나 복당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후보는 27일 전남 신안군 닥터헬기계류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민주개혁진영이 이런저런 사유로 많이 분열됐고 그게 역량을 훼손하고 있다”며 “내년은 매우 중요한 대사(大事)가 기다리고 있고 우리 민주개혁진영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서 역사의 퇴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그 중 하나로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 꼭 구 민주계라고 말할 필요는 없고 부패사범, 파렴치범 이래서 탈당하거나 제명된 사람이 아니라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굳이 따지지 말고 힘을 합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가 시점을 언젠가 정해서 벌점이니 제재니 다 없애고 모두가 합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함께 할 분들에게 계속 연락을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와 정동영 전 의원의 인연은 각별하다. 인권변호사로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에 입당, 정계에 입문한 그는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비서실 부실장을 맡으며 지근거리에서 호흡했고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을 조직,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정동영 전 의원은 28일 전화통화에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뒤에서 도왔다”고 말했다. 일각의 전면 배치설에 대해 선을 그은 정 전 의원은 “뒤에서 조용히 돕겠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2014년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후보로 2번째 출마했을 당시 후보 출정식에서 몇년 후 이재명 시장이 대한민국 대선 후보로 나서게 될 것이다. 그 때 이재명과 통하는 사람들을 조직해 내가 돕겠다는 덕담을 했는데 그 예언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복당과 대통합에 대해선 “전라도 사투리로 부지깽이라도 빌려야 된다. 대선때는 모든 사람이 모여야 이길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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