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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올해 어떤 사업 펼쳐지나



기사 작성:  이종근 - 2022년 01월 23일 14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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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이 올들어 남원을 비롯한 전라남‧북도지역 등으로 활동 외연을 넓혀 한층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주요 사업 내용은 기관 특성화 전략에 따른 작품 제작 및 역량강화, 일상에서 누리는 공연문화 환경 조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및 국악 콘텐츠 신한류 확산, 지속 가능한 국악 생태계 조성 및 저변확대, 민속악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연구 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올 12월에는 민속국악원 청사도 시설 현대화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23억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국립민속국악원 지하 주차장 건립 및 공연장 로비 확장 등이 진행된다. 공사기간 동안 민속국악원은 남원 소재 공연장과 전라남‧북도 유관기관, 수도권 지역 등에서 공연을 추진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 다양한 관객들에게 국악의 멋과 흥을 알릴 예정이다.

창극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이 7월 한 달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민속국악원의 대표창극 '춘향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 단체작품을 선보이는 '별별창극', 창극의 전성기를 누빈 전설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명불허전' 등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개원 30주년 기념 브랜드 창극 '별난각시'는 오는 5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6월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선보인다. 10월~11월에 개최 예정인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 정기공연은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각 연주단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민속국악원은 다양한 장르별, 대상별, 주제별 상설 기획 공연을 활성화하여 고품질 국악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다담' 공연은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한다. 판소리 고장의 특수성을 부각시켜 판소리공연 저변확대를 위한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 '담판'은 6월 중 3회에 걸쳐 적벽가를 주제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다. 판소리 완창무대 '소리 판'은 명창 초청무대를 비롯하여 공모로 선정된 초‧중‧고등학생들의 꿈나무 무대와 소리꾼들의 완창 무대까지 2월과 11월, 매주 토요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대상의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공연 '이야기 보따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및 5월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공연인 '광한루원 음악회'는 4월~5월, 9월~10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내 완월정에서 개최한다. 춘향제, 흥부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외협력공연과 지역 간 공립 국악단체와의 교류 협력공연, 초청공연, 송년공연 등을 통해 전통예술의 향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속국악원은 지역민들이 1인 1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7월부터 ZOOM을 이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일반인국악강좌 '청출어람'은 민요, 판소리 등 2개 강좌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방학 2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극공연을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틴틴창극교실',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국악강사를 파견하는 '국악세상', 유아 대상 놀이형 국악체험공연 '덩덕쿵 국악놀이터', 문화소외계층인 도서, 벽지학교 청소년들을 1박 2일간 남원 지역이 초청하여 국악도 배우고, 공연도 보고, 남원 지역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즐거운 국악산책'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국악생태계 조성과 저변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속악 연구 기반 강화에 힘쓰고자 '제8회 민속악 포럼'을 방송으로 제작하여 민속악 쟁점사항에 대한 발전방향과 해법을 모색하고, 국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산시킨다. 개원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창극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창극 발생 100년간의 공연예술학적 해결과제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창극사', 국립민속국악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국립민속국악원 3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판소리 중심 기관으로 정체성 확립 및 민간자료 활용방안으로 '흥보가' 눈대목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음반과 연희부 공연활동을 회고하고 연희부의 역량을 선보이는 기획음반도 제작한다.

왕기석 원장은 2018년부터 3년간 국립민속국악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민속악의 플랫폼으로 작품 제작 및 개발, 유통,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전통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2021년 5월 28일부터 2023년 5월 27일 임기가 2년 연장되어 민속국악원의 정체성 확립과 국립기관의 역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왕기석 원장은 "지역에서 국악이 생활 속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다가가고, 더 나아가 국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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