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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도당위원장 추대 무게 전북정치권 원팀 복원 기대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절대 다수 추대 여론 뜻 모아
대선 패배, 지선 신승 지역정치권 민주당 통합 필요성 인지
재선 가운데 한 의원 도당위원장 재임 이력 없어 활약 필요성 공감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6월 29일 11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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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 국회의원에 대한 차기 전북도당위원장 추대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내 절대 다수 국회의원들이 한 의원의 도당위원장 출마 및 추대를 공감하며 한 뜻을 모아가고 있다.

특히 한 의원도 재선으로서 도당위원장을 맡아 지역 친화력을 높이고 전북 정치권을 원팀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의원을 향한 도당 위원장 추대 분위기는 안호영, 김윤덕, 신영대, 이원택 등 도내 다수 의원들의 제안으로 모아지기 시작했다.

재선 의원 가운데 그동안 도당위원장으로 활약한 적 없는 한 의원이 도당 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도내 정치권의 화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류를 이룬 것이다.

특히 한 의원은 경선 없이 합의 추대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에서 도내 정치권은 그의 결단을 주문했다.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비서관, 21대 국회 원내 수석부대표 등 도내 정치권에서 가장 이력이 화려함에도 한병도 의원은 전북 정치권의 중심에서 비켜서 있었다. 한 의원은 실제 도당보다는 중앙 정치권에 정무, 정책적 비중을 실어왔다.

뿐만 아니라 초재선 위주인 도내 정치지형을 감안, 전북 정치 지평을 넓일 인사로 한병도 의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야당으로 공수가 바뀐 민주당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한 의원이 도당 위원장을 맡아 전북 정치권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그동안 한 의원과 정책 정무적으로 한목소리를 내 온 신영대(군산), 이원택(김제부안) 의원은 이 점을 역설하며 한 의원의 결단을 주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엔 김성주 현 도당위원장이 한 의원과 만나 도당위원장 선출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도당 개편대회 이후 한 의원을 주축으로 한 원팀 복원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북 정치권은 지난 도당위원장 선출부터 6·1 지방선거 후보 선출까지 양분돼 정치적 사안에 따라 대립해 왔기 때문이다. 정치권 내부에서 한병도 의원 추대 카드를 꺼내든 것도 도내 정치적 상황과 향후 총선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도내 정치권의 한 인사는 “지방선거 공천 파장과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중앙당의 개혁공천의 칼날이 전북 의원들을 겨냥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이라며 “총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전북 정치권 내부의 통합과 단합이 22대 총선에서 예상되는 호남 정치권 물갈이 태풍을 피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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