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터' 접속률 1%

김명지 도의원, 코로나 대책 실효성 의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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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파동과 관련해 교육분야 대책 중 하나인 ‘온라인 학습터’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접속률이 너무 낮아 학습공백 사태를 메우기란 역부족이란 주장이다. 사설 입시학원이 여전히 불야성이란 점도 문제 삼았다.

김명지 전북도의원(교육위·전주8)은 지난 20일 폐회한 3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자유발언대에 올라 “4월 개학이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무색케 도교육청의 대책은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선, 도교육청이 개설한 ‘오늘의 교실’이란 초·중학생용 온라인 학습터 접속률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초등학생 접속자는 하루평균 838회에 그쳐 전체 학생 대비 0.85%에 머물렀다. 중학생 또한 전체 1.49%에 불과한 726회에 그쳤다.

사설학원 10곳 중 8곳 가량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그 실효성이 의문시 됐다. 실제로 같은 날 기준 도내 사설학원 79%가 문을 연 것으로 파악됐는데 대부분 고등학생을 겨냥한 입시학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을 싸잡아 “주먹구구식 대책이 낳은 문제가 아니겠냐”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탈나지 않고 무사히 신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보다 실효적인 대책을 만들 것”을 강력 촉구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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