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고창출신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 군민의 긍지를 심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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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도 예산편성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의 중심에 서 있는 전북도의회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은 전년도 전례 없는 전성기를 보냈다.

초선으로써 후반기를 맞은 이들은 도의회에서 중책을 맡아 전주-고창의 원거리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업무수행 뿐만 아니라 고창군민의 신뢰도 돈독해졌다.

성의원은 도의회 한빛원전대책 특위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으로 리더십을 발휘한데 이어 김의원은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및 축산환경개선 연구회 대표의원 등 중책으로 고창인의 존재감을 드려냈다. 이들의 주요성과를 살펴봤다/편집자주



◇ 성경찬 도의원

패기와 공감 능력이 탁월한 성경찬 도의원은 고창지역 제1선거구에서 초선으로 당선돼 체육전문가로써 도의회 환경복지분야에 이어 행정자치위원과 교섭단체 대표를 맡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지역의 현안인 한빛원전대책 특위위원장과 최고의 정치지도를 그려낸 더불어민주당 도의회의 원내대표 자리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과 전부개정안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 과제’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이번 전부개정안에는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정책지원 전문 인력 확충과 인사권 독립, 주민자치회, 주민조례 발인제, 대도시 특례지정 요건 변경 등 변화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정과 도 차원에서 피해 주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복구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며 고창군에 위치한 전북 수산기술연구소에 스마트 종자 생산시설을 건립, 내년부터 3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어업인들의 수익확대에 나섰다.

성 의원은 지난해 11월 2일 기자회견을 갖고서 한빛 3, 4호기 재가동 철회를 주장하며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한 한빛 3호기 재가동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라고 촉구했다.

한빛원전대책 특위위원장을 맡은 그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격납건물 안전에 치명적인 균열 등에 대한 정밀조사는 배제한 채 평가를 마무리하고 정비계획까지 승인하여 한빛원전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도민들의 배신감을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광폭의 정치행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2020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선정돼 “자치와 분권을 통한 지역 혁신이야말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길”이라며 “상임위원으로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 발전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정비 활용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를 통해 시군과 연계한 유적발굴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고창군 인구대책으로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을 점검하며 최천호 부단장과 함께 한옥 전문인 양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한편 그는 전북지역 언론을 통해 매월 칼럼으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견인해 왔다.



◇ 김만기 도의원

뚝심과 중량감으로 올곧은 김만기 도의원은 제2선거구 초선으로써 도의회에서는 다선 못지않은 신망과 노련함으로 농산업경제위원과 예결산위원을 거쳐 환경복지위원회 그리고 의회의 꽃인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까지 꿰찼다.

그의 열정은 도의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연구회와 축산환경개선 연구회, 도당(민주당)을 지키는 민생실천 위원장 등으로 활약한 결과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까지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농산경위에서 그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연구회 회장(본지 7월 3일자)과 예결위원으로서 도민들에게 두각을 나타냈다.

부창(노을)대교 신설 건의문을 비롯해 농민공익수당 국책사업으로 도입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챙기며 예결위원장까지 오른 그는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목적은 전북도청 및 도교육청 소관의 예산과 결산 전반에 대해 철저한 심사와 감시자로서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농업의 다원적 경제적 가치는 연간 80조가 넘는다”며 “농촌농업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보존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힘주었다.

한 발 더 나아가 그는 “정부가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되며 국가 정책으로 반드시 도입해 절박한 농촌현실에 단비가 되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그의 가장 큰 책무는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의결로써 도는 전체 81억원이 삭감된 8조 7,600억원, 전북교육청은 71억원이 삭감된 3조 5,300억 규모로 통과시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신규 사업부족, 교원들의 외유성 연수 등을 지적했다.

이 가운데 내부적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간 갈등의 모양새는 전북도 의회 회의규칙 제71조 4항에 의해 ‘예결위는 소관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존중하야 하며 예결위에서 요청한 협의기한 내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결위원회에서 결정 한다’로 정리된 것.

이는 완주군 삼례에 설립 예정 청소년 자치복합문화센터가 학교 통폐합과 신설에 따라 교육부 인센티브로 65억원이 교육부로부터 교부되지만 도의회 교육위에서 전액 삭감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맘고생과 한 달여 전주 기숙생활 등으로 심신이 지친 그에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9회 우수의정상을 수여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자치입법과 정책 제안,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과 적극 소통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해 소망 인터뷰

성경찬 도의원은 “전북도의 발전과 정치 신뢰를 바탕으로 밤낮없이 뛰고 있지만 매일 잠든 곳은 고향 고창이며 선후배와의 만남에서 힘을 얻고 열정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탄탄한 건강과 확고한 체력으로 무장된 그는 전북도 이상의 보폭을 넓히며 지역발전의 산증인이 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김만기 도의원은 “농촌의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초토화된 민생현실 앞에서 무한 책임을 느끼며 동료 의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고창은 살기 좋은 유산이 풍부하며 누구나 인물이 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누구보다 솔직하며 정직한 정치인으로서 군민의 대변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풍성한 한 해를 보내고 내년에는 더욱 성숙한 고창의 미래가 점쳐지고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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