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보건연구원 분원 설립하자"

서부권 수요 급증, 코로나 극복에 필요 감염병 관리 잘해야 세계 잼버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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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김정수 의원 (오른쪽)성경찬 의원





#문패# 전북도의회 9월 임시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선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서부분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이다. 그 입지는 익산이 지목됐다.

1일 김정수 의원(익산2)은 9월 임시회 자유발언대에 올라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맞물려 서부권 주민들의 진단검사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전북도에 이 같이 제안했다.

그 후보지로 익산을 꼽은 배경에 대해선 “익산, 군산, 김제, 고창 등 서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교통 요충지인 익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동부권인 임실에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는 얘기다.

김 의원은 “올 초만 하더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 평균 150건의 검체를 검사했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지난달 20일부턴 하루 평균 682건에 달하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부분원을 설립한다면 그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이는 서부권 보건환경분야 민원수요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동서간 균형발전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감염병과 폭염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자유발언을 통해 “4만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자칫 집단감염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미리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해 8월1일~12일로 잡힌 잼버리 개최일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데다 바다와 접한 평지인 새만금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야영활동과 숙식이 불편할 수도 있다”며 “그 개최일을 며칠만 뒤로 미뤘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성 의원은 “최근 7년간 부안지역 온도와 습도를 살펴본 결과 현 개최일에서 단 며칠만 늦추면 평균 온도가 1도 이상 내려가 좀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북도와 대회조직위 등 관계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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