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스마트 KOREA’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소기업을 위한 과감한 금융지원과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제도 확립 등이 필요하다.
전북 도내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이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서부지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734개 업체에 2,328억4,200만원이 지원, 목표대비 86%가 집행됐다.
전북지역 올해 배정예산 2,700억 원으로, 이는 전국 배정예산 5조 8,595억원 대비 4.6%에 달하는 규모이다.
최근엔 전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IBK기업은행이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예탁금을 예치하면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은 이후 이날 세 번째 재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전년도 30억원 대비 10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의 예탁금이 조성됐다. 대출금리 자동감면율도 전년도 1.35%보다 0.42% 인상된 1.77%로 지원된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대출을 받는 기업은 기업별로 산정된 대출금리에서 1.77%를 자동 감면해 지원받고 기업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에 따라 최대 1.40%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한계점의 돌파구는 새로운 시장의 진출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은 과감히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도 있다.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은 새로운 인력 고용에 대한 필요성이 반드시 따르게 된다.
수출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수많은 기업들이 노력 중에 있다. 하지만 기업의 개별적인 영업을 통한 수출 성사까지는 중소벤처기업 여건 상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 및 수출 유관기관에서는 수출 경쟁력 보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생산성이 높은 신규 진입 중소 업체들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또 시장지배적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야 함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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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북 중기정책자금 지원 늘려야
올해 배정예산 2,700억원 중 2,328억원 집행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이 대부분 소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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