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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군산조선소 재가동 준비 본격

7~9월 사내협력사 채용 및 인력양성 교육
내년 1월 재가동에 맞춰 300명 가량 채용
컨테이너선 블록 제작 필두로 정상화 시동


기사 작성:  정성학 - 2022년 07월 05일 18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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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경. 한 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2017년 7월 휴업과 함께 5년째 텅빈 상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준비 작업이 본격화 된다.

장기 휴업사태로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지 꼭 5년 만이자 재가동 협약을 맺은지 약 5개월 만이다.

전북도는 올 8월과 9월 두달간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채용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경력자와 용접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고 양성 규모는 약 300명이다.

교육생은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 선착순 229명에 한해 월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도비로 지원된다.

조선업 경력이 없거나 용접 등과 같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없는 신입의 경우 기본교육부터 진행되고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수료자의 경우 중대한 하자가 없다면 전원 채용된다. 사내협력사 입사자는 현대중공업 협력사 복리후생 지원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취업 희망자는 7월중 응모해야 한다.

사내협력사 채용연계형 현장교육 인력양성사업 희망자는 현대중공업 협력사 기술인재 채용관(http://exscms.hhigroup.kr), 기본교육 참여 희망자는 전북인력개발원(http://jb.korchamhrd.net)에 신청하면 된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지난 2월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 이후 현대중공업이 11개 사내협력사를 모집한데 이어 현재 그 인력수요 조사도 완료한 상태”라며 “어렵사리 만든 기회인만큼 군산조선소를 성공적으로 재가동해 조선업을 회복하고 산업위기, 고용위기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지난 2월 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욱 산자부 장관, 안경덕 고용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과 협약을 맺고 내년 1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약속했다.

우선, 연산 10만톤 규모의 컨테이너선 블록을 제작하고 그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선박 수요증가에 맞춰 LNG와 LPG 탱크를 제작하는 등 정상화 방안도 찾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2017년 7월 실적 악화를 이유로 군산조선소를 문닫아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로인해 모두 85개사에 달했던 도내 협력사 중 79%(67개사)가 연쇄부도를 맞았다. 재직자들 또한 전체 5,250명 중 96%(5,020명) 가량이 구조조정 태풍에 휘말려 일자리를 잃었다.

덩달아 군산은 산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으로 동시에 지정되는 국내 첫 사례가 되기도 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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