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달그락 프로젝트

우리 동네 변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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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청소년자치연구소와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달그락 프로젝트 : 작지만 확실한 변화’(이하 프로젝트)를 지난 8월 20일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2개월여간의 지역사회 변화 과정을 마쳤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자치활동과 참여적 관점의 봉사활동 개념이 결합된 활동이다.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마을멘토로 참여하며 관련 내용을 전달하거나 체험하고, 청소년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프로젝트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1회기는 오리엔테이션 및 자원봉사 소양교육, 2,3회기는 마을멘토가 청소년과 만나 배움을 나누는 ‘달그락 마을학교’, 4,5,6회기는 청소년이 지역 내 변화를 만들어보는 ‘우리 동네 변화 한 발짝’, 7회기는 팀별로 변화의 내용을 발표하는 ‘변화를 위한 발표회’였다.

특히 달그락 마을학교에는 김규영 수석배우(사.한국플레이백시어터극단 체로), 김동렬 교감(군산 풍문초등학교), 김석순 교수(군산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선녀 전북총괄팀장(주.뉴젠솔루션 전주지사), 김효주 단장(타악공화국 흙소리), 김희진 센터장(고창군로컬잡센터), 남기환 대표(㈜라이프드림), 신석호 미술작가, 이강휴 원장(군산휴내과), 이진우 대표(ICM), 이충민 정책지원관(대전광역시의회), 최영숙 원장(전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 최현종 전문의(군산휴내과)가 마을멘토로 참여하여 그들 삶터에서의 지식과 가치를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50여명의 청소년이 역사, 인권, 문화예술, 환경, 지역사회라는 주제 안에서 13개 팀으로 활동했다. 지역 내 인권 보장을 위하여 ‘모두를 위한 사회’팀은 지역 내 카페에 휠체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지,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를 조사하여 ‘우리마을인권지도’를 제작하였다. 환경 분야의 ‘기후 위기 구원 투수 : 신재생에너지’팀은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하고, EM 흙공을 만들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군산 캐릭터 만들기, 일상 속 채식 실천 및 채식 메뉴 요리해보기,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리는 영상 제작, 건강검진 정보 알리기, 지역 조례 제안 등 군산지역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었다.

발표회에서 ‘모두를 위한 사회’팀의 최서은 청소년은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편하게 이용했던 시설이 아동이나 장애인에게는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남았고,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시설이 군산에 많이 생겼으면 바란다.”며 활동으로 인하여 변화된 관점을 전했다.

‘기후 위기 구원 투수 : 신재생에너지’팀의 시현민 청소년은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작은 실천을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충민 마을멘토는 “달그락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보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 ”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참여후기

이번 프로젝트에서 ‘D.I.Y 민주주의’팀으로 활동하며 교복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평소에 조례와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례와 정책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었고 이러한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가 향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조례와 정책을 만드는 것을 내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없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한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멘토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인상깊었고 나중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하고 싶다. 다음에는 더 긴 기간동안 더 많은 정책과 조례를 제안하고 싶다. 조례와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례와 정책이 우리 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수정과 검토를 거쳐 완성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작은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이세진 청소년기자





▲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

▲ ‘모두를 위한 사회’팀의 활동



▲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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