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더운 여름 날이 서서히 끝나갈 무렵, 9월 초 청소년기자는 금강도서관을 방문했다. 이전에 금강도서관이 위치한 자리는 페이퍼코리아 공장 부지였는데,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새만금 쪽으로 이전하게 되어 시와 지구단위 계획구역으로 융자개발에 들어가게 되었다. 교육기관 시설로 도서관이 들어왔고, 디오션시티(신도시)로 개발되어 초등학교와 중학교, 상가 시설 등 위치적으로 주거환경에 위치해서 첫째로 독서문화공간으로 공간을 구성하게 되었다. 동부권을 개발하는 쪽으로 도서관이 그 일환이 되었다.
지하 1층은 기계실, 1층은 유아동 자료실, 2층은 종합 자료실, 3층은 프로그램실(123), 4층은 옥상과 태양광, 총 좌석은 563석 소장서는 2만 3천 여 권. 계속해서 확충 및 보충하고 있으며 희망 도서를 신청 받고 있다.
공간을 소개하자면, 1층은 어린이 공간으로 구성, 개방형 공간(오픈형 커뮤니티 공간), 2층은 종합자료실로 다양하게 독서와 멀티미디어 활용 공간, 3층은 프로그램실이나 강연 등 자유로운 공간, 쉼터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함. 도서관이니 책이 많고 서가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할 방향을 검토하고 이용자들 의견에 맞춤형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담당 직원이 말했다. 이후 우리는 담당직원께 인터뷰를 응하며,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이예라 직원과의 일문일답이다.
금강도서관을 처음에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점은 무엇인가요?
“개방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시민 분들의 편의성 (및 창의성)을 위해 하나의 공간이 다 개방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부지에서 공간을 칸막이 등 막힘이 있는 환경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강도서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가구. 서가와 가구, 배치입니다. 한 업체를 선정해 디자인 가구를 제작 설치해 내외부의 조화와 특성을 살려 반영해 설계하고 디자인해서 가구를 설치했습니다. 그런 가구를 전부 제작 설치하는 과정에 있다 보니 일명 트렌디(유행적이고 앞서나가는)한 것들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개방형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주 개발점이었습니다. ”
“두 번째로 B.F(Barrier Free),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공간 경사로, 휠체어와 자동문이 위치가 낮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노력한 것은 예전 도서관은 독서실이 아니라 소통의 공간이자 쉼터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힐링하는 공간을 위해 음악을 깔았습니다. 음악을 깔지 않으면 적막하기도 한데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지고, 음악을 깔아줌으로써 카페와 북카페 느낌이 들게끔, 카페 느낌이 들게도 설계되었습니다. 사소하거나 작은 경우에도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군산 시민이나 다른 지역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돌봄 공간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군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이 함께 들어왔는데, 맞벌이로 인해 보육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일과 후 돌봐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등 어린 아동들을 저녁 7시까지 맞벌이 가정 대상으로 초등 돌봄 가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청소년들이 많이 찾고 활용하는 공간이 되려면?
구성할 때 이런 부분을 고민했었는데요, 청소년이 도서관에 자주 오게 하려면 익숙하고 자유로우며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친구 가는 데 따라가는 부분도 상당수 있기에, 책 모임과 자원활동, 강좌와 강연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현재 청소년들이 확실히 적게 오는 편이구요, 오더라도 주 목적이 공부인 모습을 봅니다. 공부 뿐 아니라 책을 읽고, 토론도 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나를 찾아가는 과정(청소년에게 중요한)이 필요하다면 그런 공간이 금강도서관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네요.
● 취재 소감 및 후기
&; 정예인,유가온,최지희 청소년기자: 도서관이 창문과 투명한 공간이 많아 개방적이고 뚫려있어서 다른 공간들과 차별점이 있었어요. 카페같이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종합 자료실에 노래가 틀어져있어서 적막함이 깨져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10년 후에는 어떨지 모르는 트렌드가 있고, 이용자들의 다른 점이 있기에 10년 후에는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 안형빈 청소년 기자 : 누구나 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특히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손잡이를 낮게 설치하는 등과 같은 베리어프리가 잘 활성화되어있는 것을 보고, 내심 다행과 저 또한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의 다양한 시설과 더불어 규모도 상당해서,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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