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패# 전북도의회 2차 정례회
전북도의회가 서울 이태원 참사를 문제삼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8일 개회한 제2차 정례회에 이 같은 내용의 대정부 결의안을 긴급 상정한 채 곧바로 원안 가결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10월 29일 저녁,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존재를 뿌리째 흔드는 참사가 발생했다. 156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마땅한 책임이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스스로의 무능력과 무대책을 인정하지 않고 무책임한 망언을 쏟아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경찰은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112 신고가 빗발쳤지만 제대로 현장 조치를 하지 않으며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참사를 공권력이 외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며 싸잡아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만천하에 드러난 정부 고위책임자들의 무능력, 무대책, 무책임함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 추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고 파면하고 대국민 사과에 나설 것”을 강력 촉구했다.
대표 발의자인 염영선 의원(정읍2·사진)은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에게 충격을 안긴 이번 참사는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고 112 신고 이후라도 즉각적으로 대처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비극이었다”며 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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