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도의회 5월 임시회
<속보>올해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예산이 각각 4% 안팎씩 늘어나게 됐다.<본지 5월9일자 2면 보도>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5일 두 기관이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다.
전북도 추경안의 경우 총 10조2,322억 원대로 종전보다 3.7%(3,659억원) 늘었다.
증액된 예산은 이른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파동에 직격탄 맞은 중소기업과 농어가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수소전기차와 스마트팜 확대 보급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집중 투자하도록 짜여졌다.
그 심의 과정에선 약 18억 원이 깎였다. 이중 전북 원로예술 지원사업비(4,000만원), 체육진흥계획 연구용역비(5,000만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아일랜드계 영국인 조지 루이스 쇼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 건립사업비(4,000만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도교육청 추경안은 총 4조9,018억원 규모로 종전보다 4.8%(2,231억원) 증액됐다.
늘어난 예산은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학교환경 구축사업을 비롯해 급식시설과 체육시설 개선사업 등에 투자하도록 편성됐다.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모두 145억 원이 삭감됐다. 이 가운데 학생 해외연수비(7억9,100만원),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사업비(102억8,900만원) 등은 통째로 삭감돼 급제동 걸렸다.
진형석 예결산특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전북경제 발전, 미래교육에 대비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전북도와 교육청은 예결위원들의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추경에 편성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26일 열릴 5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돼 가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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