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봉(사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작업이 진행된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3일 청문회를 열어 윤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청문회는 당일 하루 펼쳐지고 이 가운데 도덕성 부문은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청문위는 소관 상임위인 농산업경제위원 8명과 도의장 추천인 4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꾸려졌다.
청문위원장은 나인권(김제1) 농산업경제위원장이 맡았다.
이번 청문회는 윤 후보자의 다주택 문제가 가장 큰 쟁점사항으로 떠오를 분위기다. 그는 서울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모두 3채를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청문위 연찬회에선 윤 후보자의 다주택 문제를 놓고 ‘투기’로 봐야할지, 아니면 ‘투자’로 봐야할지 의견이 분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와관련 금융거래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한다.
나 청문위원장은 “업무능력 부문의 경우 청문위원들께서 개별적으로 준비중인 게 많아서 다양한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덕성 부문은 “윤여봉 후보자가 금융거래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너무 안타깝다.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도덕성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제출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경제통상진흥원 임원추천위는 지난 7월 말 그를 신임 원장 후보자로 김관영 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삼성 출신인 윤 후보자는 고려대를 나와 삼성물산 부장, 삼성전자 임원(상무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리야드 무역관장, 알머스 전무 등을 역임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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