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지난 28일 토요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탄자니아 디사이플스 팀 청년 및 한국 청소년·청년들과의 국제교류활동이 진행되었다. 탄자니아 청년들은 들꽃청소년세상과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었다. 식순은 환영사와 한국 청소년자치활동과정 소개, 각국에 대한 상식 퀴즈 및 문화공연, 청소년 활동부스 체험이 있었다.
환영사에서 길위의청년학교 운영지원이사회 최관규 부이사장은 “제가 공부하고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유럽 다 돌아서 한국에 온 것처럼 여러분들의 여정이, 인생의 여정이 한국에서 또 출발했습니다. 이제 여러분 중 누군가 탄자니아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될 걸로 확신해요.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건강하고 멋진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라며 탄자니아 청년들을 환영했다.

(사)들꽃청소년세상 김현수 이사장은 “국적에 상관없이, 다 같이 힘껏 춤추면 될 것 같아요. 오늘 정말 행복한 환상의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긴장을 풀고 순서마다 우리 서로 즐깁시다.”라며 탄자니아 청년들이 진심으로 이번 행사를 즐기길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은 정현종 시인의 ‘비스듬히’라는 시를 소개하며 ‘오늘 여러분들과 중요한 관계를 맺고 비스듬히 함께 사는 사회의 작은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화공연 시간에는 최지희 청소년을 비롯한 달그락 청소년들이 아이유의 ‘너의 의미’ 기타 연주 및 노래로 탄자니아 청년들을 환영했다. 다음 공연인 정예인, 정다인 청소년의 학부모는 손경민의 ‘은혜’를 노래하며 감동을 전했으며 탄자니아 청년들 역시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화합했다. 이어서 탄자니아 청년들은 마스터 케이지의 ‘Jerusalema’와 샤키라의 ‘Waka Waka’에 맞춰 춤을 추었으며, 달그락 청소년들도 탄자니아 청년들과 함께 같이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의 회장 조민지 청소년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 소개와 자치기구 소개를 하며 “연합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 가지게 되었고, 기획과 활동을 직접 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익산 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김성범, 임규리 청소년은 다꿈의 청소년자치기구 Approach 청소년기자단의 대표와 시나브로 청소년작가단 부대표로서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자치기구의 이름과 같이 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깊게 스며드는 활동을 지향하며 청소년 언론 및 출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후 탄자니아 청년들은 달그락 청소년들이 준비한 각 자치기구의 특색을 살린 활동을 즐겼다. 활동에는 버려지는 운동화끈으로 팔찌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 한복 모양 쿠키 꾸미기, 한글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한국의 메이크업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활동이 있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탄자니아 청년 프리스카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배울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좋은 것은 우리에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교류도 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과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이 같으며 우리는 모두 형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며 한국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 청소년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메이크드림 경제자치기구 김도담 대표는 “모두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시다 보니까 민망하거나 기다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겉보다는 속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에게 오늘의 기억이, 한국에서의 기억이 잘 때도 문득 떠오를 정도로 행복하셨길 바랍니다.”라는 말로 탄자니아 청년들이 당일 행사를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윤수호 청소년 기자
취재후기: 이번 취재는 행사를 하며 진행되었는데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탄자니아 청년들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서로 언어는 잘 통하지 않을지 몰라도 마음만은 화합을 이룬 것 같아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다. 그리고 탄자니아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을 행사를 진행하며 나도 많이 배운 것 같아서 앞으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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