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가동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공교육 책무 강화
중1 대상, 시군 학력지원센터별 운영...국·수·영 집중 지원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1월 02일 15시48분

전라북도교육청이 새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신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공교육의 책무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를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학력지원센터별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견고히 한다는 목적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는 기수별 1일 3교시로 총 3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거점학교 또는 지역별 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국어·수학·영어 과목을 집중 지원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포함한 학교장 추천을 받아 152명을 우선 선발했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교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공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가동

3일 사관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올림픽 유치하면 ‘시·군별 1종목 개최’ 희망

전북 역도, 전국대회서 메달 대거 수확

전북카네기클럽, 이웃에 수건 전달

서거석 교육감“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하길”

수소에너지고-한국석유관리원 업무협약

‘배드민턴 레전드' 박주봉 기념대회 전주서 열린다

여자 유도 간판스타 정경미, 체육 소장품 기증

전주 광역교통체계 구축...100만 광역도시 밑거름으로

좋은교육시민연대,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대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