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09일 12시42분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부 주관으로 치러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 신규 공모로 대야농협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협에서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중개와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에 국비 50%와 시비 50%를 합한 7,0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첫 운영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하여 농번기 기간 동안 부족한 일손 해결에 따른 독거노인, 장애농가, 여성 농가 등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으로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 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농작업 대행업무, 농번기 행정 유관기관과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등을 꾀해 안정적인 농촌 인력수급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신규 공모로 선정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구 감소를 완화하고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크게 반겼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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