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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스미싱 등장이라니

전주와 익산, 민원 스미싱 주의 당부
경각심 갖고 각별히 주의해야 피해막아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4년 01월 15일 08시30분

전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민원 내용 관련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접수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일부 시민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메시지에는 ‘민원내용 확인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 이로 인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익산시도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과태료 처분 내용이 담긴 스미싱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자는 익산시가 보낸 것처럼 꾸며져 있고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문제는 링크를 눌러 접속할 경우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링크를 클릭하면 민원신고 홈페이지처럼 꾸며진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를 볼 수 있다.

이 문자메시지는 쓰레기 투기 신고가 접수됐다는 내용과 함께 ‘민원 내용 확인하기’ 또는 ‘사전통지서’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링크에 접속할 경우에는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관련 문자를 받을 경우에는 무심코 링크를 누르는 대신 정확한 확인을 위해 관할구청 청소위생과 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서(112),.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번없이 110),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면 된다.

전주시와 익산시는 현재 쓰레기 방치 및 무단투기 신고 접수 민원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이에 스미싱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시 등 관계기관에 먼저 문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들어 신종 사기 수법인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더욱 교묘해져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민원신고로 사칭해 돌고 있으니 경각심을 갖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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