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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관광, 미주 관광마케팅 시장 공략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관광마케팅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상품개발, 관광객 유치, 해외마케팅 협력 등 동행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1월 15일 1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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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지난 12일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제공



미국을 방문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장유현, 이하 KTO LA지사)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최대 한인사회가 있는 LA에 위치한 KTO LA지사는 미 서부지역 외에도 멕시코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까지 관할하는 해외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품개발 △관광객 유치 해외 마케팅 협력 △전주시 주요행사 안내 및 홍보 등에 협력하고, 향후 특별한 동반자 관계를 약속한 것으로 전했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국제교류와 국제행사, 해외 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벌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왔다. 올해를 ‘글로벌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아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장유현 지사장은 “K-culture의 부흥 등 미국 및 중남미에서보다 한국적인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도 능동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전주에 더 많은 미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관광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복, 한지 등 다양한 한문화 콘텐츠부터 왕의궁원 프로젝트까지 전주 관광의 부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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