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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저소득가구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2월 28일 13시17분

고창군이 저소득가구의 단열공사, 창호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총 2억 6,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그린 리모델링 사업’추진, 당초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억 2,000만원(국비50%, 군비50%)으로 책정됐으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4,400만원이 추가 편성돼 당초 도에서 배정된 36동보다 8동 확대 시행된다.

사업은 동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한도 내에서 단열공사, 보일러 공사 및 창호 교체, 도배 장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창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신청을 받아 최근 3개년 유사 집수리 수혜 이력 등 중복 수혜 방지를 검토해 대상자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집수리에 착수한다.

심덕섭 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일수록 집수리에 대한 부담이 커서 불편을 참고 생활하기 쉬운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지원해 삶에 환한 봄볕이 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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