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나를 지키던 내가 환경을 지키게 되었다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위해... 군산 플레이에코 페스티벌

공유
기사 대표 이미지

[새전북신문] 지난 2월 24일,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이 주최하고, 브랜더스가 주관하는‘2024 플레이에코 페스티벌’가 군산 콘텐츠팩토리 1층에서 진행되었다. ‘플레이에코 페스티벌’은 군산 시민들의 환경친화적 소비를 위한 에코 체험&교육존, 내가 GREEN 그림 어린이 대회, 도전 에코 골든벨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체험장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다. 음료나 간식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청소년기자단은 커피박재활용 키링 제작체험과 코끼리똥으로 만든 재생종이 달력그리기, 천연수세미 꾸미기 부스체험을 직접 참여해보고, 시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조조(닉네임) 부스 운영자(전주, 20대, 여)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전주와 그 인근지역에서 캐리커쳐를 그리고 있는 사람이고 활동명은 ‘조조’입니다.



2. 군산시의 환경 소비가 늘어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제가 다른 지역들을 보면서 환경에 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은 다회용기로 배달을 해주는 시스템이에요.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군산에서 환경과 관련된 체험과 페스티벌이 있는 만큼 시에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마련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3. 부스로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 사실 타행사 부스를 진행했을 때는 코팅지로 그림을 뽑아서 증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잉크 소모도 많았고 포장 OPP 필름같이 소모되는 기자재들이 많았어요. 이번 행사에는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면서 좀 더 환경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 바뀌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허주희 교육 부스 운영자(군산, 40대, 여)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금강 미래체험관에서 환경 강사로 있는 허주희 라고 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하고 있어요.



2. 군산시에 환경 소비가 늘어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시민의식이 개선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은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어른들이 잘 모르세요. 그래서 조금 더 분리배출이라든가 환경을 위한 행동을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 같이 살기 위한 시민의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행사에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으신가요? 무엇인가요?

- 저는 이 행사에 처음 참여해 봤는데요. 좋았던 점은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환경 관련 지식들을 알려줄 수 있어서 환경 강사로서 뿌듯했어요. 아쉬운 점은 이 행사가 1년에 한 번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1년에 몇 회기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기자단은 행사장을 구경하고 참여하며 군산에 이런 행사가 진행되고 있음에 놀랐다.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귀엽고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행사장의 마이크의 음량이 너무 커 부스활동을 하고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사 전체적으로 아동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성인층 참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였다. 적극적인 홍보 필요하다는 것을 개선점으로 꼽았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군산시민들에게 자연스레 환경과 친환경 소비의 문턱을 낮추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정예인, 유가온 청소년 기자, 조정은 인턴 청소년 기자



취재후기



정예인 : 환경에 평소에 관심이 있는 편이지만 군산에 이런 환경 소비를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어 놀라웠다. 직접 가서 체험해보니 내가 알고 있던 것도 있었지만 몰랐던 분리수거 관련 지식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 행사가 있는 것을 몰랐다고 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조정은 :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주제를 즐거워할만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서 환경에 대한 무지를 조금이라도 없애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유가온 : 처음으로 친환경과 관련된 행사에 가보아서 신기했다. 커피박에 색칠하기 체험도 해서 재미있었다. 그런데 홍보가 많이 안된 것 같아 오신 분들이 대부분 지인을 통해 오신 것 같았다. 홍보가 더욱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