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변화시키는 세상 만들자"

한노총, 노동기본권 쟁취 결의 민노총, 1일 정권퇴진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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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 파이팅 외치는 노동자들

지난달 30일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주최로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노동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희철 기자





■ 제134주년 세계 노동절



제134주년 세계 노동절(5.1)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꼬리 물었다.

한국노총 전북본부는 30일 도청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노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기념대회를 갖고 노동 개악 저지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권기봉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도 한명의 시민으로, 결국 노동자의 투쟁은 모든 시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에 힘입어 반노동정책 기존 전면 전환과 노동개악 저지, 주요 민생입법 제·개정 쟁취를 위해 투장하고 노동자가 변화시키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지난 1월 특별자치도 출범, 3월 노·사·정 상생선언 등이 이어진 뜻깊은 해이다”며 “오늘 노동절 기념대회를 시작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주영은 도의장 또한 “지역사회 모두가 화합하고 뜻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 특별하고 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서거석 도교육감도 “노동은 인간의 삶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활동 중 하나인만큼 노동자 권리 보장과 노동조건 개선 등도 중요하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노동자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후 2시 한국은행 전북본부 사거리에서 세계노동절 전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도 선포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지난 2년간 검찰독재로 민주노총을 적대시하고 탄압하며, 한국경제와 한반도 평화, 민중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던 윤석열 정권은 4.10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성찰과 반성이 없다”며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노동기본권 쟁취와 함께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노동권익센터 또한 이날 노동절 전북대회 현장에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부스는 기념떡 나눔과 찾아가는 노동상담, 노동탄압 스트라이크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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