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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효도 선물로 부모님 임플란트나 틀니, 어떨까?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05월 09일 14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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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평균 기대 수명이 100세를 넘나드는 요즘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 임플란트나 틀니를 고려하는 자녀들이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인 노화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입 속 건강 또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실제로 치주질환은 다빈도 질병 순위가 높은 만큼 흔한 질병으로, 잇몸 염증으로 인해 치아 상실로 이어지고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경우가 있어 꾸준한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저작활동이나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혹은 틀니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틀니는 잇몸과 잔존치아에 얹어주어 고정력이 덜한 방법이었다면, 틀니 임플란트는 턱뼈에 2~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 후 틀니를 고정해 단단하게 잡아주어 식사나 대화에 지장이 없다.

사고나 심한 치주질환에 의해 치아가 상실된 경우에는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소화기관과 턱관절 등 건강에 도움을 주며 색상과 모양이 자연치아와 유사해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불편함 또한 적다.

특히 노인 임플란트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만 65세 이상의 경우 건강 보험 적용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고령층은 체력이 약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는지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틀니 및 임플란트 케어 이후 제대로 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브랜뉴치과 윤성웅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에는 단순한 선물 보다는 부모님께 틀니나 임플란트를 선물하고자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며 “틀니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치료는 비교적 고난이도 수술로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통증부터 회복 기간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최신형 디지털 장비를 보유했는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인지 등 꼼꼼히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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