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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쓰러진 70대 남성 구한 소방대원들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5월 13일 16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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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운동을 하던 소방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주 모롱지 테니스장에서 운동 후 휴식 중이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쉬는 날 운동을 하러 테니스장을 방문했던 김제소방서 이재경 소방위 등 4명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재경 소방위가 환자에게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함께 있던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9에 신고를 했다. 무주소방서 김운철 소방령, 남원소방서 이조윤 소방위까지 모두 네 명은 모두 힘을 합쳐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9분동안 응급조치를 이어 나갔다.

환자는 곧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추가 응급처치를 받은 후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됐다.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이재경 소방위는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고민할 새 없이 달려가 환자 상태 먼저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다”며 “소방대원이면 누구든 주변에 환자가 발생하면 이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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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론 구급대원들이 도착전까지 심정지상황인줄도 모르고 아무처치도 안한 채 구급대원들 빨리오라고 닥달만 한거로 알고있는데 사실확인 하시고 기사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23123(2024.05.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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