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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이 쏜다”…전북여고 삼겹살 파티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19일 14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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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웅 훈산학원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19일 전북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윤 이사장은 지난 16~17일 진행된 체육한마당 행사를 기념해 삼겹살을 지원했다.

전북여고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삼겹살데이’를 운영해왔지만,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학교 관계자는 “입시에 지친 수험생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 행사가 정상화된 것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윤 이사장이 깜짝 선물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북여고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의대·치대와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직원과 학생들의 돈독한 신뢰 관계 형성과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 등으로 지역 사학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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