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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25일 목포에서 팡파르

785명 전북 선수 출사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5월 20일 14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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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의 미래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은 선수 785명과 임원 423명 등 1,208명 선수단이 출전한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등 36개 종목에 걸쳐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로 나뉘어 경기가 열린다.

전북도체육회 전력분석 결과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역도 등 체급 종목 또는 개인 종목에서 다관왕 배출을 비롯 다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진추첨 결과 축구와 야구, 소프트테니스, 배구 등 단체종목 메달 사냥도 노리고 있다. 여기에 2~3위권 종목에서도 선전을 해준다면 더 많은 메달도 가능하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체조 사전경기에서 전북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상태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이 전북을 대표해 출전하는만큼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부상 없이 경기장에서 정정당당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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