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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봉 소득증대 일석이조 시범사업 추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2일 14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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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22일, 한국양봉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와 양봉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범사업 개선 방안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 사업단과 협회는 새만금 방수제 자생 아까시나무 군락을 활용한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에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새만금 아까시나무를 활용 한 양봉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공사가 주도하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1-1와 2공구 생태환경용지 일원에 벌통 설치 장소를 제공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총 3개소로 90여개의 벌통을 설치하며, 1곳의 면적은 약 45∼60㎡에 이른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 3월, 양봉 사업 대상지를 선정, 한국양봉협회와 협력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인 5월 12일부터 약 2주 동안 벌통 설치를 통해 새만금 방수제가 꿀벌 서식지로의 역할을 도모한다.

김동인 단장은 “공사 관리 방수제 아까시나무를 활용하여 새만금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동시에 양봉농가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기"라면서 "꿀벌실종의 세계적 위기 상황속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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